예탁원 고시 한국무위험지표금리 추종 상품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매일 고시하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추종하는 ETF다. KOFR은 익일물(1영업일)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되는 실물거래 기반 금리지표다. 만기가 짧아 무위험 금리에 가깝고 실거래에 기반해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없어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익일물로 구성돼 금리 변동 추이를 즉각 반영한다. 29일 기준 KOFR금리는 3.152%고 해당 ETF의 총보수는 0.03%로 국내 상장된 채권 및 금리형 ETF 중 가장 낮다.

상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12월 5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대상 ETF 일간 거래금액에 따라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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