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호텔앤리조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
워커힐호텔앤리조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자녀 동반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와 객실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워커힐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산타와 함께하는 요정 엘프를 선발하기 위한 워크숍이라는 콘셉트다. 어린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먼저 산타 팩토리에서는 환경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엘프가 되기 위한 친환경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워커힐의 액티비티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친환경 모빌과 장난감을 만들어 보고, 직접 작성한 크리스마스 카드 ‘엘프의 약속 카드’에 새해의 다짐과 약속을 적어 간직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모빌 만들기 키트는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론칭한 마켓 브랜드인 캐빈마켓과 함께 제작했다.

산타 팩토리에서 친환경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들은 산타 오피스로 이동해 엘프 인정 배지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가족·산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산타 오피스는 북유럽 풍의 벽돌집을 테마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보따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산타가 사용하는 집기와 전세계 어린 아이들에게서 받은 편지 등으로 꾸며져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선물 또한 캐빈마켓과 함께 기획한 것으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는 감정인형을 전달한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핀란드 산타클로스협회에서 운영하고 핀란드 정부가 후원하는 공식 핀란드 산타 재단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매년 인기리에 산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워커힐은 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더욱 여유 있게 즐기고자 하는 가족들을 위해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먼저 그랜드 워커힐의 딜럭스룸 1박을 기본으로 한 휘바(Hyvää) 패키지에는 성인 2명, 어린이 1명이 포함된 더뷔페 조식과 크리스마스 이벤트 1회 참여, 크리스마스 선물이 제공된다.

그랜드 워커힐 클럽 스위트룸이 객실로 제공되는 욜루아(Joulua)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휘바와 동일한 구성에, 더뷔페 조식 대신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과 함께 키즈아워 및 해피아워를 이용할 수 있다.

비스타 워커힐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비스타 딜럭스룸 투숙과 더뷔페 조식에 크리스마스 이벤트 1회 참여와 크리스마스 선물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위시즈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황은미 워커힐 총지배인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워커힐이 추구하는 친환경 철학을 함께 구성하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기억할 수 있도록 포토 스폿도 여럿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워커힐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는 다음달 16일부터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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