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 상장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는 자산의 30%를 삼성전자에 나머지 70%는 대한민국 국고채권 등 대표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삼성자산운용은 개별주식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은 물론 채권 자산의 안정적인 이자수익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고 또한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6년 10개월간 동일 운용 전략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투자기간별 수익이 발생할 확률은 6개월 투자 시 64.1%, 1년 74.6%, 3년 100%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둘 다 추구할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인 단일종목 채권혼합형 ETF”라며 "특히 퇴직연금에서 삼성전자를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 적극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