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 3명, 상무 신규 선임 11명 규모 승진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정호영 사장 유임,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1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던 정 사장의 유임은 확정됐다. 정 사장은 룹 내 '재무·전략통'으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미래 준비와 사업의 근본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기여가 크고 성과 창출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OLED의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 강화에 기여한 김광진 상무(대형영업/마케팅 그룹장), 구매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 구매 프로세스 선진화를 이끌어온 여성 인재인 박진남 상무(구매 그룹장), 자원 투입 등 경영 관리 프로세스 체계 고도화에 기여한 임승민 상무(경영관리 그룹장)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제품 기술 차별화로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김병훈 상무, 제조 공정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 및 제조 DX 경쟁력을 제고한 오준탁 상무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11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전무
▲김광진 대형 영업/마케팅 그룹장
▲박진남 구매 그룹장
▲임승민 경영관리 그룹장

◇상무
▲강윤선 마이크로 LED 인프라 타스크 리더
▲김동희 중형 OLED 공장장
▲김병훈 오토 제품개발2담당
▲성낙진 대형 제품개발2담당
▲오준탁 제조 DX담당
▲이기상 노경담당
▲이석현 인프라 기술담당
▲장재원 소형 상품기획담당
▲전웅기 R&D 전략담당
▲조흥렬 경영혁신담당
▲황상근 대형1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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