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 실천…VOC 민원 제기 고객 초청

흥국생명 본사 사옥<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 본사 사옥<사진=흥국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흥국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 소통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소비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보험 서비스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소비자의 니즈 및 아이디어를 신상품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소리(VOC)’를 통해 민원을 신청한 소비자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흥국생명은 이날 공유된 의견을 취합해 스마트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 절차 및 보험 안내사항 등에 대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최근 1인 가족 확대 트렌드에 맞는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에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져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신뢰 제고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2020년부터 외부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소통채널인 ‘톡톡패널단’을 운영하여 홈페이지와 모바일 내 안내 용어 및 UX·UI 디자인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고객의 제안을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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