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 지역 체육인재 육성 지원 위한 기부금 기탁
경상국립대학교서 특강 진행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대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대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22일 경남 진주시 일대에서 미래세대를 응원하기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손 회장은 경남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을 만나 유소년 체육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김정구 진주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진주시 박성진 문화관광국장 등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지역의 체육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뛰어난 유소년 체육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체육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병환 회장은 경상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손 회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들이 바꾸어 나갈 미래를 기대한다”며 “소통의 자세와 성장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뤄낼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손병환 회장은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에게 ‘미래세대 동행(同行)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며, 꿈을 놓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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