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심플리쿡 국물 제품들
GS리테일 심플리쿡 국물 제품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리테일은 이번달 1~21일 심플리쿡 국물류 간편식 10여종의 매출이 올해 8월 동기 대비 603%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에는 파스타나 고기 메뉴 중심이었던 심플리쿡 매출 비중이 찬바람이 부는 동절기가 시작되자 국물을 메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GS25의 경우 심플리쿡 나주곰탕,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 등 국밥 메뉴가 각각 매출 상위 1~2위에 올랐다.

두 상품 모두 1인분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내용물을 모두 넣고 렌지업 해 바로 취식하는 간편 조리 방식이 적용된 상품이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는 심플리쿡 햄폭탄부대전골이 가장 잘 팔렸으며,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에서는 심플리쿡 담백한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이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두 상품 모두 2~3인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육수와 양념, 손질된 재료 등을 넣고 간편 조리한 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GS리테일은 국물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다양한 심플리쿡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25의 경우 심플리쿡 나주곰탕과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 대한곱창전골밥 등 3종의 국밥 상품을 2+1 행사로 선보이며 GS프레시몰은 심플리쿡 담백한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심플리쿡 송탄식 부대찌개 등을 최대 26% 할인판매한다.

홍성준 GS리테일 심플리쿡사업실장은 “동절기에 돌입하면서 심플리쿡 국물 메뉴 매출이 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즌에 적절한 차별화 상품, 할인 기획전을 지속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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