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투어와 해외여행과 관련한 상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략적인 업무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와 하나투어는 양사의 상품, 서비스, 마케팅 부문의 협력은 물론 신규 사업 공동 발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하나카드는 해외 이용 1등 카드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해 7만 명이 발급한 ‘Travlog(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이미 시장에서 170만 명이 넘는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VIVA(비바) 카드’ 등 해외 특화 금융 상품 및 글로벌 마케팅에서 꾸준하게 시장을 리드 중이다.

하나카드는 하나카드의 역량에 하나투어가 보유한 다양한 여행 상품과 수준 높은 소비자 접점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더욱 앞서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금융 및 결제 정보와 여행 정보 결합을 통한 데이터 결합 사업 확대, VIP 고객에 대한 공동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여행의 준비 단계부터 현지 이용 혜택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이 많아진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구성하여 한 발 앞서가는 혜택을 손님들에게 제공 할 예정”이라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에서 반드시 필요한 Must-Have 카드가 되도록 더욱 연구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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