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아이오닉 6를 비롯해 북미 시장 친환경 모델 풀라인업 전시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6 공개 현장 사진 <사진=현대차그룹>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6 공개 현장 사진 <사진=현대차그룹>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으로 17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2022 Los Angeles Auto Show)’(이하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가 지난 7월 글로벌 론칭한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 계약 당시 역대 첫날 최다 대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세계적인 성공에 이어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의 고객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아이오닉 6는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에 관심있는 수많은 북미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델”이라며 “스포티한 이미지와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배터리 옵션, 충전 속도 등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사양을 두루 갖춰 다른 전용 전기차 모델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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