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인디게임 시연작 'FORESTOPIA' 대표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 인디게임 시연작 'FORESTOPIA' 대표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그라비티가 '지스타 2022'를 앞두고 공개한 자사 개발 타이틀에 이어 인디 게임 시연작 5종을 14일 발표했다.

무인도를 취향대로 꾸미는 섬 생활 시뮬레이션 ‘포레스토피아’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디저토피아의 후속작으로 넓은 바다에 우두커니 있는 무인도를 나만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섬을 청소하고 필요한 자원을 모아 섬을 넓힐 수 있으며 무인도를 다채로운 동식물로 가득 채우는 재미도 선사한다.

퍼즐 액션 게임 ‘NecroBoy : Path to Evilship’은 주인공 네크로보이의 지하 미궁 탐험을 통해 밝혀지는 스토리, 어두운 분위기의 그래픽 등으로 다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죽은 영혼을 미니언으로 부활시킨 후 지하 미궁 내 다양한 장치를 사용,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탐험하는 방식이다. 귀여운 그래픽도 갖추고 있어 퍼즐 장르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세계관과 몬스터를 배경으로 한 힐링 타이쿤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세계관과 몬스터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힐링 타이쿤 장르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원작에서 만났던 다채로운 몬스터가 등장하며 건축, 모험, 의뢰 등을 통해 이그드라실 나무와 몬스터를 키워 나가는 즐거움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컬러풀한 애니메이션이 돋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기면 더욱 재미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호기심이 많은 아기 고양이 ‘퍼플’과 장난 꾸리기 물고기 '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Alterium Shift'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3명의 주인공 중 1명을 선택, 두 세계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을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컬러풀한 그래픽, 감동적인 스토리 등을 통해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Twilight Monk 및 라그나로크 EXPERIENCE with 그라비티 X The Sandbox는 지스타 특별 홈페이지 및 그라비티 현장 부스에서 영상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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