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벼 먹는 씬선 도리토스, 삼진어묵 론칭
롯시 “MZ세대 위한 즐거운 먹거리 제공”

‘비벼 먹는 씬선 도리토스’ 출시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컬처웍스>
‘비벼 먹는 씬선 도리토스’ 출시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컬처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콜라보 메뉴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이제껏 본 적 없는 특별한 신 메뉴 ‘비벼 먹는 씬선 도리토스’를 1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와 협업한 메뉴다. 나쵸 과자에 신선한 치킨 샐러드·환상적인 궁합의 세 가지 소스를 배합해 아삭하고 바삭한 식감의 멕시칸 나쵸 맛을 완벽히 구현했다.

특히 고객이 직접 비벼 먹을 때 가장 맛있는 이색적인 형태이며 얇고 바삭한 나초와 영화관 업계 최초로 신선 식품을 새로운 콘셉트의 메뉴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비벼 먹는 씬선 도리토스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다섯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단품으로 구매 시 1만2900원, 맥주 2잔과 함께 콤보 구매시는 1만9900원이다.

론칭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프로모션 특별가로 최대 23% 할인이 적용돼 단품은 9900원, 콤보는 1만7900원에 만날 수 있다.

또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 ‘삼진어묵’과 함께 준비한 인기 메뉴 ‘어부의 바’도 있다.

탱글 한 맛으로 바다향이 가득 담긴 메뉴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롯데시네마 부산·경남 지역 13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네 가지 맛(야채맛·매운맛·콘치즈·통새우)으로 단품 3000원, 팝콘·콜라와 결합한 콤보 세트는 1만2500원에 판매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고객 수요를 반영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신 메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고객의 영화 관람이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 가치, 식음의 즐거움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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