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개편으로 세부 메뉴를 기존 8개에서 4개로 단순화하고, 메인 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최하위 메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메인화면에는 최근 발령된 ‘소비자경보’를 자동 스크롤 표시해 유의할 사항에 대한 소비자의 주목을 유도토록 했으며, 각 ‘협회 금융상품비교’ 링크를 메인화면에 아이콘으로 배치해 이동이 쉽도록 했다.

소비자마당 코너에는 공지사항ㆍ소비자뉴스 및 소비자경보와 같이 금융소비자보호처가 금융소비자에게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금융회사길라잡이 코너는 금융회사의 재무현황과 같은 경영정보, 민원발생평가등급, 검사·조사 제재현황 등 금융회사 선택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생활길라잡이 코너에는 금융거래에 관한 자주하는 질문(FAQ), 각종 금융권역별 가이드 및 금융관련 법규와 표준약관 등 제공한다.

아울러 민원·상담·조회서비스 코너에는 1332금융상담ㆍ민원신청 및 분쟁조정 절차ㆍ상속인조회 등 금융감독원의 서비스를 요청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하고 있다.

금감언 관계자는 “금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가 상당 부분 개선됨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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