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건설 출신, 부동산 개발 전문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보건설이 오는 7일 부로 김원태 전 디엘건설 건축사업본부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원태 사장은 단국대학교대학원 인허가법률가과정, 한양대학교대학원 부동산CEO과정을 비롯해 대한건축학회 건축리더쉽아카데미(AAL),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에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디엘건설(구 삼호)에 입사한 김 사장은 공사, 견적, 설계, 기술 등 업무를 담당한 뒤 현장소장, 공사관리 담당임원, 주택 및 개발사업 담당임원을 거쳐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 개발사업, 정비사업, 일반건축, 공공건축 부문에서 30년간 쌓아 온 풍부한 경험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특히 건설업계가 어려움 겪고 있는 가운데 기획, 영업, 사업관리 뿐 아니라 공정, 원가, 품질, 안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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