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건설>
<사진=쌍용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본사 직원의 약 3분의 1이 참여했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강사의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20~30대가 대다수였지만 40~50대도 참여할 정도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쌍용건설 리모델링팀 사원은 “고등학교 때 RCY(청소년 적십사)로 활동하면서 CPR을 접했는데, 생명을 살리는 CPR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해외토목팀 직원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큰 사고가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CPR을 배웠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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