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장터 운영

<사진=KCC>
<사진=KCC>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CC는 최근 서울시 도봉구 안골마을에서 마을 주민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온(溫)동네 숲으로’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마을 축제는 KCC가 올 한 해 도봉구,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인 온(溫)동네 숲으로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축하하며 주민공동체 간 소통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안골마을에서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로 칠해진 벽화를 배경 삼아 공연이 진행됐다. 이송미, 레드로우 등의 초청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통해 흥을 돋구었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4개월간 준비한 시니어 합창단의 공연이 축제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도 준비됐다. 떡메치기, 추억의 사진관, 캘리그라피 등 주민들이 체험부스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고 먹거리장터에서는 떡볶이, 김밥, 호떡, 팝콘 등의 음식이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KCC 관계자는 “올해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보람을 안골마을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가지면서 공유할 수 있었다”며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KC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