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취항 및 복항 노선 대상으로 할인 혜택 제공

<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진에어가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는 국제선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동계시즌이 종료되는 23년 3월 25일까지 운항하는 신규 및 복항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에어는 12월에 인천~나트랑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치앙마이, 비엔티안, 오키나와, 삿포로 등 총 6개의 국제선의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각 노선은 12월 1일에 인천~나트랑 주 4회(12월 21일부터 주 7회), 인천~치앙마이 주 4회(12월 21일부터 주 7회), 인천~비엔티안 주 7회, 인천~오키나와 주 7회, 인천~삿포로 주 3회 일정으로 취항하며, 12월 23일에는 부산~삿포로 노선도 복항한다.

할인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전용 할인 쿠폰을 미리 발급받은 뒤 항공권 예매 시 발급된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2만원권(동남아 노선), 1만원권(동북아 노선)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산 및 경상남도 지역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홈페이지 신규 가입 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주소지로 등록한 고객 대상으로 할인 쿠폰 2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된 할인 쿠폰은 부산~괌, 부산~세부, 부산~오사카 등 부산발 국제선 전 노선 항공편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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