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카드>
<사진=삼성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카드는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과 협업해 기존 'SSG.COM 삼성카드'가 제공하던 카드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혜택을 추가해 리뉴얼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뉴얼된 SSG.COM 삼성카드는 기존 SSG닷컴 이용시 제공하던 SSG머니의 적립률을 상향하고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이용료에도 새롭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 이후부터 SSG.COM 삼성카드는 SSG닷컴 결제시 SSG머니 적립혜택을 최대 5%에서 최대 10%로 상향해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의 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1%를 SSG머니로 기본 적립해주며 추가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9%를 SSG머니로 월 최대 4만원까지 적립해준다.

SSG머니는 SSG닷컴뿐만 아니라 전국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SSG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결제 수단이다.

SSG.COM 삼성카드로 스마일클럽 정기결제 시 3,9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매월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할인 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SSG닷컴을 통해 스마일클럽 정기결제를 신청한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이외에도 SSG.COM 삼성카드가 제공했던 혜택들은 리뉴얼 이후에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생활편의영역인 주유, 커피전문점, 제과점, 편의점, 다이소에서 결제 시 5% SSG머니 적립혜택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국내 가맹점에서 SSG페이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 1% SSG머니 적립 혜택을 전월 이용실적 조건과 적립한도 없이 제공하며 해외결제 시 1.5% SSG머니 적립 혜택을 50만원 적립한도로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카드 혜택은 기존 SSG.COM 삼성카EM 보유 고객에게도 별도로 재발급할 필요없이 그대로 적용되며 연회비는 1만 5,000원(국내, 마스터)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존 'SSG.COM 삼성카드'가 제공했던 카드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는 등 카드상품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카드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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