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개 요소 활용 개인 투자전략 가능
서비스 등록 시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차원 ‘젠포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젠포트’서비스는 온라인 자산관리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별 투자자가 맞춤형 주식매매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펀더멘탈 등 600여개의 요소를 활용해 투자자 개인만의 투자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뉴지스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전략도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수립된 전략은 과거 데이터를 통한 백테스팅을 통해 검증하고 실제 계좌를 연동해 매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주식계좌에 잔고를 보유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젠포트를 활용한 주식 매매 수수료를 0.0125%로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젠포트 서비스 등록 신청 후 젠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인용 PC에 설치하면 최대 10개의 계좌까지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이날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문홍집 뉴지스탁 창업자는 젠포트 서비스에 각각 1, 2호로 가입하며 서비스 흥행에 대한 기대를 북돋웠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투자자에게 유용한 자산관리 수단의 확대 제공을 위해 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투자전략을 활용하기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고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홍집 뉴지스탁 창업자는 “예전보다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투자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젠포트 서비스 제휴 증권사가 확대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서비스를 등록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12월 중에는 젠포트 우수고객 등을 초청해 포트폴리오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