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주현 MG손해보험 사회공헌담당부장(오른쪽)과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이 1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흰지팡이의 날’ 맞이 시각장애인 물품 나눔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MG손해보험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적 관심, 배려를 촉구하기 위해 매년 오는 15일로 지정한 날이다.

MG손보는 이날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시각장애인의 일상 지원을 위한 물품 100개를 기부했다.

물품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뜻하는 흰지팡이, AI 인공지능 스피커, 음성 체중계, 음성 전기밥솥 등으로 구성했다. MG손보는 2014년부터 ‘흰지팡이의 날’마다 시각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 촉구,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