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어 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박스터 손지훈 대표이사(사진 왼쪽)
안국약품 어 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박스터 손지훈 대표이사(사진 왼쪽)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안국약품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국내법인 박스터와 혼합비타민제 ‘세느비트(Cernevit)주사’의 국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이달부터 사측은 세느비트의 전국 의원 판매를, 박스터는 병원급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세느비트주사’는 비타민K를 제외한 3가지 지용성 비타민과 9가지 수용성 비타민을 안정하게 혼합한 제품이다.

어 진 안국약품 대표이사는 “박스터의 우수한 제품과 안국약품의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박스터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지훈 박스터 대표이사는 “양사간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더 많은 환자들에게 세느비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의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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