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치료제 분야에서 연구협력 방안 공유 및 역량결집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30일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과 ‘치매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초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의 공동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치매치료제 분야에서 앞으로의 산학 연구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서로의 역량결집을 위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과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 교수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는데, 치매치료 진단을 둘러싼 다양한 기술 및 현황과 향후 치매치료제 개발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박찬일 사장은 “치매연구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와 그로 인해 고통 받는 가족들을 생각할 때 반드시 해야 하고 성공해야만 하는 것”이라며 “동아에스티와 국내 최고의 뇌 연구기관인 가천대, 가천대 길병원과의 공동연구가 향후 근본적인 치매치료제와 치료기법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올해 1월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과의 공동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약, 의료기기, 진단시약 등의 공동 연구 개발 및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학술정보 공유 및 연구개발 시설의 활용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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