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콤사 주관 커뮤니케이션·홍보제작물 대회
소비자 보호와 임직원 역량 개발 성과 높게 평가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NH투자증권은 2022년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미국 머콤사(MerComm INC)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대회인 ‘2022년 갤럭시 어워즈(2022 Galaxy Awards)’ Annual Reports(Print) 부문의 Bank-Investment Service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의 글로벌 기관인 머콤사는 독립된 커뮤니케이션 평가 기관으로 기업의 연차·지속가능·통합 보고서, PR 활동 자료, 광고 등을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해오고 있다.

올해 36번째를 맞는 ‘갤럭시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커뮤니케이션·홍보제작물 대회로 광고, 브로슈어, 홍보 영상 등 총 12개 분야를 심사하고 있으며, 독일, 홍콩 등 전 세계 84개국에서 참가하고 있다. ‘갤럭시 어워즈’는 출품작에 대해 광고나 스폰서를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신뢰성이 높은 대회로 평가받는다.

이번 제36회 갤럭시 어워즈에서 NH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동반성장, 윤리경영 등 CSR(사회적책임)에 대한 부분을 인정받아 Bank-Investment Service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어워즈는 NH투자증권의 2022년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ESG 경영 체계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으며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경쟁력 확보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대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임직원 역량 개발에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매년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형태의 지속가능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를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등 증권업계에서 선도적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 경영 플랫폼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