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포스터. <사진=JT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JT저축은행은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1월까지 2개월 간 제2회 대국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이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매년 증가하는 아동 범죄가 감소되기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마련돼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캠페인은 처음 진행된 지난해 보다 후원 대상과 활동 범위가 넓고,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해 JT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성남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활동을 올해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기관과 협력해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경기도거점아동보호기관은 경기도청 소속 산하 기관으로 학대 받은 아동의 치료와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 사례 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경기도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설이다.

아동학대문제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행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SNS 컨텐츠를 제작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컨텐츠에 대한 내용은 JT저축은행 SNS 페이스북 공식 계정과 블로그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JT저축은행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관련 SNS 컨텐츠의 좋아요와 공감, 댓글, 공유하기 등 참여 규모에 맞춰 기부금을 적립해 경기도 피해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율이 높아질 수록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후원 규모도 함께 늘어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JT저축은행 페이스북, 블로그 등SNS 공식 계정을 방문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 관련 컨텐츠를 클릭한 후 페이스북의 경우 좋아요와 댓글, 블로그의 경우 공감과 댓글을 남기고 해당 컨텐츠를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는 에어팟 프로, 닌텐도 스위치, 인스탁스 미니90블랙, BHC 치킨,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JT저축은행은 본점 영업점을 비롯해 전라도 광주, 목포 지점 내 캠페인 안내 포스터와 배너, 고객 후원금 모금함 등을 비치하고 MMS안내문 발송 등 캠페인 활동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모금함에 담긴 후원금들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후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캠페인의 홍보 확대를 위해 지하철, 대형 전광판 등 옥외 광고와 시민 광장 등지에서 가두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아동학대범죄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주변의 관심만이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줄 수 있다”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 등에 대한 사회 대의적 문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