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애플·S&P500·SK하이닉스·NAVER 기반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TRUE ELS 15472회’는 테슬라(Tesla)와 애플(Apple) 주식이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에 가까울수록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로, 기초자산 2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12,15개월), 80%(18,21,24~29개월), 75%(30~32개월), 70%(33~35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20.4% 수익을 지급하면서 조기상환한다.

'TRUE ELS 15473회’는 SK하이닉스와 NAVER 2종목과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모두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5.4%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상환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기준선(낙인, knock-in)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두 상품의 낙인은 각각 40%, 50%이며 낙인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9월 30일과 10월 4일 이틀이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0월 5일과 6일 숙려기간을 갖고, 7일부터 11일 오전 10시 사이에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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