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초청, 용산 사옥 방문해 자녀 근무 환경 견학

LG유플러스 임직원 부모님들이 용산 사옥을 방문해 자녀의 사무 환경을 견학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 부모님들이 용산 사옥을 방문해 자녀의 사무 환경을 견학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해 1박 2일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는 ‘임직원 부모님 초청 감사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임직원 가족 행사’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임직원 부모님에게 인재를 키워 회사에 보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내 구성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6년부터 시행 중이다.

첫째 날 임직원 부모님들은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을 방문해 사무 환경과 사내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명상실 등 복지 시설을 둘러보며 자녀들이 근무하는 회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옥 견학 후에는 청와대 및 남산 N서울타워를 관람하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리조트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생태수목원 화담숲에서 산책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 부모님은 “LG유플러스에서 일하는 딸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훌륭한 회사에서 일하는 딸의 모습을 직접 보니 대견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부모님 초청 감사의 날’ 외에도 임직원 자녀 출산 및 입학 시점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CEO 축하선물’, 본인과 가족 기념일에 2시간 조기 퇴근할 수 있는 ‘행복 플러스’, 연 1회 리더급 임직원 대상으로 가족과 5성급 호텔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더 패키지’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출산을 앞둔 임직원을 위해 하루 2시간 근로시간 단축, 검진 휴가 지원, 최대 6개월 무급 임신 휴직, 임신 중 육아휴직, 출산 휴가 최대 90일, 육아기 최대 1년 휴직 등도 시행하고 있다.

정지현 LG유플러스 인사 담당(상무)은 “우수한 인재를 키워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이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존경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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