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시 첫 방송
TV서 모바일 방송 송출

NS홈쇼핑 파일럿 방송 ‘심야식담(談)’ 테스트 방송
NS홈쇼핑 파일럿 방송 ‘심야식담(談)’ 테스트 방송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NS홈쇼핑은 생방송 마지막 방송시간인 오전 1시에 파일럿 프로그램 ‘심야식담(談)’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첫 방송은 29일 새벽 1시에 방송한다.

심야식담(談)은 먹방과 같은 모양새지만 NS홈쇼핑은 방송 결과에 따라 정규 편성도 가능하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또 NS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을 TV에 그대로 송출하며 세로 형태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TV 화면도 라이브커머스 방송 화면 구성을 따른다. 화면 오른쪽의 실시간 올라오는 채팅창으로 쇼핑호스트와 소통하며 즐기는 방송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TV에서 모바일 라이브 화면을 보다가 채팅 화면으로 실시간 소통을 하고 상품 구성 선택부터 모바일 결제 연관상품 찾기 등 쇼핑의 걸림돌이 없도록 TV가 모바일과 연동돼 결제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팅은 NS홈쇼핑 모바일 앱의 엔라방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심야식담(談) 방송에서는 달구지 옛날생막창 7팩(막장소스 포함)을 3만900원에 소개한다. 국내산 돼지 막창으로 신선하고 달구지만의 비법인 국내산 키위즙으로 만든 특제 양념을 사용해 감칠맛이 좋다.

소량 패키지로 휴대가 용이하고 숯불이나 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등을 사용한 간편조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NS홈쇼핑은 컨텐츠의 재미와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쇼핑호스트의 실시간 먹방 외에도 방송 중 댓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5명에게 행운적립금을 증정한다.

정유찬 NS홈쇼핑 TV컨텐츠본부장(이사)은 “20대부터 40대를 대상으로 엔라방을 활용한 동시 송출 프로그램 선보인다”며 “앞으로 다양한 파일럿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재미있는 컨텐츠와 편리한 쇼핑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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