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마블(M-able)미니에서 1000원부터 투자가능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 마블(M-able)미니에서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국내 상장주식을 1주 단위가 아닌 1,000원, 1만원 등 금액 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는 현재 약 350개 종목의 매매가 가능하며 영업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5번(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주문이 체결된다. 주문은 휴일에도 가능하고 주문 체결 전까지 취소할 수 있다.

또한 소수점 매매 가능한 종목들에 대해 구매 기간, 구매 주기, 금액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구매해 주는 ‘국내 소수점 정기구매’ 서비스도 도입됐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주식 소수점 오픈 이벤트’에선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신청 시 선착순 5만개 계좌에 2,000원 상당의 국내 주식쿠폰을 지급하고 국내주식 소수점 서비스 가입자 10만계좌 돌파 시이벤트 기간 내 위 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계좌에 5,000원 상당 국내주식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이에 더불어 이벤트 기간 내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1만원 이상 매수 고객 대상으로 1회의 추첨을 통해 유럽행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호텔 뷔페 식사권, 국내주식쿠폰 등 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항공권, 숙박권, 식사권의 경우 제세공과금은 고객이 부담한다.

하우성 마블랜드 Tribe장은 “불안정한 시장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천원 단위 적립식 투자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금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국내주식도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까지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서비스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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