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2년 만에 '양호'에서 '우수' 등급 상승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원익IPS는 동반위와 공정위로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진행한지 2년만에 우수 등급으로 상승 인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동반성장 지수평가는 동반위가 주최해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기업간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의 종합 평가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다.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의 등급으로 구분해 체감도 조사 후 등급을 선정하고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에 참여 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 한 회사는 '미흡'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의 경우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원익IPS는 2019년 참여를 시작으로 과거 양호 등급을 받은바 있다. 지난해 1년간 과거 등급에 대한 유관 부서의 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참여 후 최초로 우수 등급으로 1단계 상승 선정됐다. 

원익IPS 관계자는 “우수 등급에 대해 유관부서들이 모두 노력했으며, 공정 거래에서 최우수를 받기 위해 모두 한방향으로 소통하며 한마음으로 애썼다”며 “협력사의 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지수가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체감도 조사와, 현장조사 등 성실히 임한 것이 등급상승에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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