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코스콤 IT보조기구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사진제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코스콤 IT보조기구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사진제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코스콤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 보조공학서비스센터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IT보조기구 후원금 2억원을 기탁했다.

장애인복지관은 29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코스콤과 ‘2014 장애인 IT보조기구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2010년부터 IT 보조기구를 지원해 오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보조기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일구어 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코스콤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에 박춘선 장애인복지관장은 “보조기구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IT 보조기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보조공학서비스센터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조공학서비스센터와 코스콤은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해 이와 같은 IT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사업의 단위를 서울, 경기(70명)뿐만 아니라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각10명)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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