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이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에서 진행된 회사 봉사활동에 참여해 미취학 아동들의 창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이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에서 진행된 회사 봉사활동에 참여해 미취학 아동들의 창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ABL생명은 자사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아동들의 창의활동을 지원하고 기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미취학 아동들과 함께 제작키트를 이용해 개굴이 거울과 호랑이 안경 등을 만들고 아동들이 사용하는 주방, 놀이방 등을 청소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다양한 환경을 접하지 못했던 아동들이 봉사자들과 협업해 창의활동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고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온기를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추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월 1회 ‘나눔의 날’ 대면 봉사와 연말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를 재개할 계획”이라며 “그간 대면 봉사 감소로 나눔의 손길이 간절했던 차상위 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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