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임성근 사단장(앞줄 왼쪽 세 번째) 등 포항 해병대 제1사단 관계자들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임성근 사단장(앞줄 왼쪽 세 번째) 등 포항 해병대 제1사단 관계자들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고객과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물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대규 사장은 지난 22일 영업담당 임원들과 함께 포항지역 지점 두 곳을 직접 방문해 설계사들을 만나 피해상황을 듣고 위로를 건넸으며 담요와 생필품 등 3,000만원 상당의 피해고객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태풍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침수지역 주민 보호에 앞장섰던 장병들을 위로하고자 포항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했고, 임성근 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성 사장은 "포항지역의 태풍피해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고 주민들이 아직도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포항지역 주민들, 그리고 특히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과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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