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위주

포레나 인천구월 조감도<사진=한화건설>
포레나 인천구월 조감도<사진=한화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지하철 석천사거리역 근처에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인천구월’이 전세대 계약 마감에 임박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기준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남동구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이나 롯데백화점 및 뉴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멀지 않은 편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인천시청역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포레나 인천구월은 단지 전반에 포레나 상품을 적용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우선 문주 등에 단지 품격을 높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여기에 스마트앱 시스템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환기 제어 등 각종 loT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세대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편리한 주거 여건을 제공한다.

아파트 동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지상에 울리불리코트 및 로운코트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에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판상형과 타워형 등의 구조가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월패드 및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된다. 손끼임 방지를 위해 한화건설이 특허 출원한 포레나 안전도어도 적용된다.

다양한 옵션 상품도 눈길을 끈다. 독일 수입주방가구 및 마감재 업그레이드 선택을 통해 주방을 꾸밀 수 있다. 또 3연동 슬라이딩 현관중문, 바닥타일, 전동커튼, 침실1붙박이장 등의 옵션상품이 준비돼 있다.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한화건설 김무성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어 신규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몰리는 곳”이라며 “계약이 대부분 이뤄진 상태로 완판이 임박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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