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헥토그룹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드시모네를 어르신과 암 환자 등에 기부했다.

헥토그룹은 서울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 주님의숲 교회 등에 2억3000만원 상당의 드시모네 팜 캡슐 1700개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헥토이노베이션, 헥토파이낸셜, 헥토헬스케어 등 헥토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드시모네 팜 캡슐은 300억CFU(보장균수, 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의 유산균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캡슐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캡슐은 알루알루(Alu-Alu) 재질로 포장해 습기와 공기, 빛을 차단했다.

헥토그룹은 제품 기부와 함께 지난달 사내 중고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도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에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주요 계열사와 임직원이 함께 동참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제품 지원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토그룹은 IT플랫폼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 헬시테크 기업 헥토헬스케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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