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지분 40%는 보유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

천안 동남구 퍼시픽패키지 사업장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천안 동남구 퍼시픽패키지 사업장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회사인 퍼시픽패키지와 프랑스 포장재 기업 오타종(AUTAJON)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퍼시픽패키지의 지분 60%를 오타종에 매각해 오타종과의 교류 수준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은 지분 40%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속 보유한다.

퍼시픽패키지와 오타종은 2015년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지금까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퍼시픽패키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제조·품질·물류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타종을 통해 퍼시픽패키지의 추가적인 거래처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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