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호텔은 대한적십자사의 ‘누구나 캠페인’에 동참하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누구나 나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누구나 캠페인은 올해가 가기 전 누구나 한 가지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범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올해는 특별히 걸그룹 아이브(IVE)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캠페인송 재능기부 등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등을 포함한 롯데호텔의 국내 17개 전 지점에서 11월 30일까지 ‘누구나 나눔’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1박과 무선충전기 및 스프링노트로 구성된 누구나 캠페인 키트 1개를 지점별 선착순 50실 한정으로 제공하며 지점에 따라 조식 등의 추가 특전이 함께 주어진다.

또 1년 이내의 헌혈증을 소지한 패키지 구매 고객은 롯데호텔 리워즈 포인트 1000P(10달러 상당)도 적립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을 위한 특별혜택도 마련했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별도 페이지를 통해 전국 7개 적십자병원 의료진 및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대상 특별 요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보건 의료진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숙박 바우처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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