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전 임직원 안전요원화 목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9월15일 서울시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힐링존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9월15일 서울시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힐링존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제주항공>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산업재해 발생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서울시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힐링존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3일간 총 15회, 각 1시간씩 진행되며 제주항공의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들와 임직원들 중 교육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산업재해 발생시 또는 기내 출장 시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사 차원의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요원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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