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 돌입

<사진=넥슨>
<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은 백병전 PvP 신작 게임 ‘워헤이븐(WARHAVEN)’의 실제 게임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전쟁터가 안식처가 되어버린 ‘워헤이븐’의 역설적 판타지 세계관 속 피폐해진 중세 전장에서 펼쳐지는 16 대 16 대규모 백병전의 말초적 전투 쾌감과 강렬한 전투 액션을 실감할 수 있다.

영상에는 칼, 창, 망치, 활 등 근접병기를 사용하는 병사들의 다양한 스킬 플레이로 각기 다른 무기가 주는 타격감을 표현했으며 대포와 포탄이 터지는 치열한 전장을 뚫고 승리를 위해 진격하는 병사들의 모습에서 전투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후반부에는 빠른 공격과 반격 기술로 최전방에서 적을 파괴하는 ‘마터’, 아군을 보호하거나 소생시키는 ‘호에트’, 까마귀를 날려 적진을 공격하는 ‘레이븐’, 빠른 속도로 전장을 누비며 적을 기습하는 ‘먹바람’까지, 초월적 위력으로 전세의 판도를 뒤흔드는 각 ‘영웅의 화신’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워헤이븐의 실제 플레이 환경을 확인할 수 있고 완성도 높은 그래픽 수준과 스케일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또, 신규 전투 모드 ‘호송전’과 전장의 하늘을 활공하는 ‘글라이더’도 등장해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한편, 워헤이븐은 내달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해당 기간 스팀을 통해 접속한 이용자는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으며 넓은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대결하는 ‘호송전’을 포함해 전투를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진격전’과 거점을 차지하고 견제하는 ‘쟁탈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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