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코믹스 IP 세계관 재해석한 것이 인기요인

<사진=컴투스홀딩스>
<사진=컴투스홀딩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글로벌 출시 이후 국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13일 컴투스홀딩스는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국내 기준의 평점이 구글 플레이 4.4점, 애플 앱스토어 4.8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각 국의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미국, 대만, 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 4.7~4.9점 사이의 분포를 보이며 유저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양적인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게임의 운용 서버는 글로벌 출시 전 8개에서 현재 24개로 3배 많아졌으며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워킹데드’ 코믹스 IP의 세계관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재해석해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이 게임의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원작자 ‘로버트 커크만’과의 협업으로 원작을 세밀하게 고증했으며 스토리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원작에서 운명을 달리했거나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캐릭터들도 게임에서 육성시킬 수 있고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특색있는 캐릭터도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게임만의 재미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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