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경제협력 및 지속 가능 미래 논의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왼쪽)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 노동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왼쪽)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 노동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마틴 코허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제 협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오스트리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디지털화'와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구축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브 포 투모로우' 등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 능력 양성에 기여하는 활동도 소개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6G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오스트리아가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하고,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오스트리아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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