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중 9개 선발, 미래준비 및 고객경험 혁신 박차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가 샌프란시스코 ‘더 크래인웨이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2 가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가 샌프란시스코 ‘더 크래인웨이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2 가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크래인웨이 파빌리온’에서 ‘2022 가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에 최종 선발된 9개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열린 해당 공모전에는 1300여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디그비헬스, 라이프놈, 마인드셋메디컬, XR헬스, 드라이브즈, I-EMS그룹, 스파크차지, iQ3커넥트, 뉴로트레이너 등이다.

LG전자는 최대 2000만달러 (약 276억6000만원)를 투입해 헬스케어,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9개 스타트업은 LG전자를 포함해 LG전자의 파트너사와도 교류할 수 있고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 모든 스타트업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최종 선발된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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