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연 및 아이템 쿠폰 등 제공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대규모 게임 박람회 팍스 웨스트 '워킹데드: 올스타즈’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대규모 게임 박람회 팍스 웨스트 '워킹데드: 올스타즈’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대규모 게임 박람회 PAX WEST(팍스 웨스트)를 통해 글로벌 팬심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PAX WEST는 북미 지역에서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게임 박람회다. 올해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닌텐도, 세가, 반다이 남코 등 주요 게임사들을 포함한 17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게임 팬들과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박람회장 메인에 마련된 원작 코믹스 IP 홀더 스카이바운드 부스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스카이바운드 게임즈 부서는 ‘글리치 버스터즈: 스턱 온 유(Glitch Busters: Stuck on You)’, ‘레슬 퀘스트(Wrestle Quest)’ 등 4종의 게임과 더불어 유일한 모바일 게임인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내세워 글로벌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스카이바운드 부스는 화려한 게임 콘텐츠들로 꾸며졌다. 

특히, 부스 한쪽 벽면의 전광판에 ‘워킹데드: 올스타즈’만의 캐릭터 소개 영상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 공간도 마련됐다.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체험한 유저들은 워킹데드 원작 세계관을 꼼꼼히 구현한 그래픽과 긴장감 넘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에 오랫동안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기 원작 캐릭터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창작 캐릭터를 활용한 생존자 그룹 구성에 몰입하는 유저들이 많았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워킹데드: 올스타즈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방문객에게는 ‘골드바 1500개’ 등 캐릭터 성장에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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