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넥슨 사옥에서 본선 개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은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이하 NYPC)에 총 5300 명이 참가 신청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Round 1’과 ‘Round 2’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NYPC는 넥슨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문제와 참가자들의 도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세분화된 대회 방식으로 응시자 수가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5000명을 넘었다.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간 절대평가로 시행된 Round 1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문제가 출제됐고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총 1600명이 Round 2에 진출했다.

전체 참가 신청자 중 약 30%의 인원이 Round 1을 통과한 NYPC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3일 양일 간 제한 시간 내 문제 풀이 형식으로 진행된 Round 2를 통해 본선 대회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최종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NYPC는 이달 중 총 60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고 다음달 29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NYPC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코딩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며 “코딩을 좋아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에 상응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열릴 본선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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