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현장 관계자들이 부산 신항만 7블럭에 짓고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비롯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현장 관계자들이 부산 신항만 7블럭에 짓고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비롯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그룹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종합 점검을 7일까지 실시한다.

현재 북상중인 제 11호 태풍 ‘힌남노’를 비롯해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및 위험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능동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상태와 감전·화재·침수·폭발 등 위험요인 관리 상태, 강풍에 의한 떨어짐, 넘어짐, 날림사고 대비 및 울타리 등 시설물 결속 및 고정 조치, 외부 작업 시 추락 위험 요인 관리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각 현장마다 안전 매뉴얼을 통한 태풍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와 풍수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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