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 3500만원, 6개국 동시 진행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내달 19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터키 등에서 엘리베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씽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Think Outside The Box)’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엘리베이터’로 언택트, IT·로봇 연동 등 빠르게 변화하는 엘리베이터 트렌드에 실질적인 고객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단순한 상자(Box) 형태의 수직 이동수단을 넘어 공간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써 엘리베이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Think Outside The Box'라는 슬로건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주제는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엘리베이터, 새로운 형태의 엘리베이터 디자인, 고유문화(국가) 특색을 살린 엘리베이터 콘셉트(해외 공모 한정) 등이다.

일반인, 대학(원)생 개인 또는 단체(2인 이내)로 참가 가능하며 총 상금 규모는 1억 3500여 만원으로 국내 부문은 금상 1000만원(1팀), 은상 500만원(3팀), 동상 300만원(3팀), 입선 30만원(10팀)이다. 해외 부문은 각 국가별로 금상 4000달러(1팀, 이하 미화), 2000달러(3팀), 동상 1000달러(3팀), 입선 200달러(10팀)가 상금으로 수여된다.

공모작은 A3 사이즈(420x297mm, 가로양식)의 PDF 또는 JPG 파일 형태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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