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던밥 1권’, ‘꿈꾸는 포링의 엔젤링 키우기’ 추가

<사진=그라비티>
<사진=그라비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그라비티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환상 체험 총서’ 신규 도서 시리즈 2종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환상 체험 총서는 룬-미드가츠 왕립 도서관 산하 전용 출판사 VR-북스에서 출판하는 도서 시리즈로 주제에 따라 가상 또는 현실의 공간에서 유저가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시리즈로 ‘금수저 영애님은 조용히 살고싶다’, ‘어느 과학자의 탈출 기록’, ‘엘레나 볼코바, 그 위대한 불꽃’, ‘누구나 쉽게 키워 보는 관상용 식물(실무편)’ 등 총 4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환상 체험 총서 두 번째 시리즈는 총 2개 작품으로 일상의 세이렌 윈저의 휘겔 휴양 요리를 다룬 '생던밥 1권'과 가상 현실 포링테라에서 포링을 육성하는 ‘꿈꾸는 포링의 엔젤링 키우기’이다. 

두 작품 모두 베이스 레벨 100 이상부터 진행 가능하며 프론테라 동쪽 도서관에 있는 환상 체험 총서 VR-Book을 통해 각각의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다. 환상 체험 총서 시리즈를 완독하면 경험치와 함께 환상총서 책갈피 1개와 환상총서 완독 기념 카드 1개를 획득 가능하다.

환상총서 책갈피는 작품 내부에서 여행자의 비석에 사용 시 전용 버프를 받을 수 있으며 목차요정 ‘잉크’에게 사용할 경우 완독한 작품의 특정 순서로 이동 가능하다. 

환상총서 완독 기념 카드는 프론테라 동쪽에 위치한 기념품 판매대에서 주인공 버프 카드와 다양한 캐릭터 미니미 및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성능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바르문트 바이오스피어 던전 리뉴얼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HP 등을 포함한 기본 능력치를 상향 조정해 던전 난이도를 조정했으며 몬스터 처치 시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는 이전에 비해 대폭 증가, 입장 레벨도 베이스 레벨 240 이상으로 변경됐다. 

바르문트 룬 장비 업그레이드, 일부 필드 및 던전 밸런스 조정, 대미지 표시 변경 시스템 등의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