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를 통한 상품 소개 라인업 지속 확대 예정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뱅키스 신규계좌 개설 및 금융상품 광고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토스뱅크 고객은 앱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금융 상품을 소개 받을 수 있으며 8월 10일부터 토스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선착순 5,000명에겐 한국투자증권의 각종 금융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된다.

토스뱅크 고객은 계좌 개설 후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 신청할 경우 10달러가 즉시 지급되며, 온라인 매매수수료가 면제된다. 이와 더불어 환전 시에는 최대 95%까지 우대 환율을 적용 받을 수도 있다.

앱 내에선 발행어음 특판 상품도 가입할 수 있다. 1년 만기 상품에는 연 4.5%(세전, 22.08.10기준), 6개월 만기 상품엔 연 4.3%(세전, 22.08.10기준)의 금리가 제공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를 통한 상품 소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고객의 성향을 분석하여 각자에게 맞는 상품을 소개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등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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