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륨 등 다양한 경험 제공하는 컨셉 플레이스로 조성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투시도.<사진=SM경남기업>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투시도.<사진=SM경남기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M경남기업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 739-43외 58필지에 분양하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갤러리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11일 공개하는 아너스빌 갤러리는 주거상품 홍보를 위한 단편적인 일회성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브랜드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컨셉 플레이스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아너스빌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브랜딩을 통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갤러리에서는 핀란드 지폐에 얼굴이 새겨질 정도로 저명하고 사랑받는 핀란드의 국민 건축가 ‘알바 알토(Alvar Aalto, 1898~1976)’를 소개한다. 유기적인 미학을 살린 모던한 디자인과 인류와 자연의 연관성에 영감을 받은 그의 디자인 철학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핵심철학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갤러리는 알바 알토의 디자인 영감을 담은 공간으로 설계된다. 갤러리에서는 필수적인 구조기둥, 높은 천장, 텍스쳐, 절제된 곡선 표현으로 현대 모더니즘의 친숙함과 동시에 알바 알토의 유연함, 따듯한 감성을 전달하며 구조기둥의 오브제화, 대칭적 공간구성을 통한 색다른 공간 인상을 연출할 예정이다.

쇼룸에서는 84A 타입의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84A 타입은 탁월한 조망과 통풍성을 갖춘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내부에 현관창고와 팬트리, 드레스룸을 별도로 설치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집안 곳곳에 마감, 조명, 가구 등 SM경남기업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였으며약 4.8m의 광폭 거실과 약 5m의 폭넓은 주방 설계를 통해 대형 평형에 버금가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쇼룸은 마련되지 않지만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등이 갖춰진 펜트하우스도 일부 마련되며 873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프리미엄을 살린 어린이집,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단지내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는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핀란드 미술계의 거장 알바 알토의 디자인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갤러리로 선보일 예정이니 부담 없이 방문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는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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