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난 해소 앞장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O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2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년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혈액이 부족해 외국에서 일부 혈액을 수입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OK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인 ‘최고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OK금융그룹 본사(대한상공회의소), 회현 및 가산센터(서울), 대전센터 등에 설치된 헌혈 버스와 ‘헌혈의 집’ 방문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OK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혈 캠페인 시행 전 헌혈 참여자 사전 모집, 마스크 필수착용, 헌혈버스 수시 방역, 헌혈버스 내 위생용품 구비 등의 조치를 병행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OK금융그룹이 10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국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OK금융그룹은 우리 사회에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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