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잉카 일로리와 협업

LG전자 모델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설치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설치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있는 '더콘란샵(The Conran Shop) 플래그십 강남스토어'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운 라이프스타일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전시를 위해 화려한 색감과 경쾌한 디자인의 작품으로 예술가 잉카 일로리(Yinka Ilori)와 협업했다. 영국 런던의 첼시, 메릴본 등에 위치한 더콘란샵에서 잉카 일로리와 협업한 특별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은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가 더콘란샵의 고급 가구·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 모습을 만날 수 있다. 42~77형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올레드 TV로 구현된 잉카 일로리의 미디어아트 작품 '포레스트 오브 아이즈(Forest of Eyes)'도 감상할 수 있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는 실제 집 안 공간처럼 꾸며진 매장 2층에 다양한 인테리어 가구와 함께 배치됐다.

제품은 외관에 패브릭을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인테리어 소품처럼 인상을 준다. 스탠드 안쪽 공간에 전원선을 넣어 감출 수 있고, 뒷면 히든 스페이스에 셋톱박스, 멀티탭 보관용 전용 액세서리를 설치해 주변기기를 수납할 수도 있다. 세심한 디테일로 기존 TV들과 달리 거실 가운데 설치하더라도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대기모드를 활용하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고객이 원하는 사진, 영상 등을 띄워놓거나 시계나 음악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를 이용하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섬세한 화질과 디자인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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