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와 기술협력 추진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왼쪽)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현대제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왼쪽)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현대제철>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제철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안전분야 기술을 선도하고전기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제철소를 목표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27일 안동일 사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부문 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동반성장, 재해예방, 기술지원, 연구협력, 안전교육, 지속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분야 기술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주기적인 위험성 진단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제철소 환경을 구축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전기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전력설비의 전기안전 관련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등 양 사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안동일 사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전기안전 기술력을 크게 높일 뿐만 아니라 전기 분야의 다양한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로 철강업계 최고의 안전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제철 전기 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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